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뷔페 웨딩홀입니다. 하객으로 다녀오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홀이었어요. 처음 보는 입장 동선이라 특히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단독홀이라 로비부터 예식까지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였던 것도 좋았습니다.

옆문에서 시작하는 입장이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보통 뒤쪽 문에서 들어와 입장하는데 오른쪽 옆문에서 시작해 뒤쪽으로 걸어온 뒤 버진로드로 이어지는 방식이었어요. 버진로드 자체가 긴 편은 아니었는데 이런 동선 덕분에 입장 시간이 길어져 하객들의 관심을 오래 끌 수 있었습니다.

입장부터 축하무대를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해서 지루하지 않았고,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예비 신부님들이라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빠르게 이어졌지만 빠지는 순서는 없었던 예식

하객으로 지켜봤을 때 진행도 매끄러웠고 지루하지 않게 빠르게 이어졌어요. 그래도 필요한 순서는 충분히 진행됐고요. 스크린도 앞쪽과 옆쪽에 크게 설치되어 있어서 여러 각도에서 예식을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음향 사고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마무리됐어요.

접수대가 바로 보여서 찾기 쉬웠어요

축의금 접수대와 로비는 호텔이라 그런지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로비에 의자도 있어서 일찍 도착했을 때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접수대가 보여서 찾기 쉬웠고 펜과 봉투도 바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결혼식장은 이런 물품이 구석에 있어서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불편함은 없었어요.

식사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객으로서 웨딩홀 식사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테이크도 직접 하나하나 구워주셨고 초밥 종류도 다양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회는 냉동으로 나오는 곳이 많은데 연어가 냉동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음료수와 주류도 셀프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육회가 진짜 맛있었어요. 웨딩홀 뷔페는 냉동 육회를 많이 사용하는데 냉동 상태 그대로가 아니라 녹은 상태로 준비되어 있어서 더 맛있어 보였고 실제로도 맛있었습니다. 식사 자리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어요. 다만 혼주분들 식사 자리가 하객 식사 자리와 너무 가까워서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과하지 않아서 더 예뻤던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도 진짜 예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너무 촌스럽지도 않고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않아서 신부가 더 돋보이더라고요. 홀과 로비도 넓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복잡하다는 느낌보다 여유롭게 예식을 볼 수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주차와 대중교통 모두 편했던 편

주차도 호텔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커서 여유롭게 차를 댈 수 있었어요. 주차권도 넉넉하게 주셔서 하객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치도 지하철역 근처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하객도 방문하기 괜찮아 보였어요. 독특한 입장 동선과 여유로운 단독홀 분위기, 식사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