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있는 메리빌리아 웨딩홀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제일먼저 신부대기실에 딱 들어갔는데 공간이 너무 넓어서 결혼하는 친구가 저쪽 안에 앉아 있어서 다가가 얼굴을 확인했답니다. 옆쪽에는 소파도 있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도 앉아 있을 수 있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프리모소르홀과 높은 버진로드
메리빌리아에는 홀이 두 개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 곳은 하우스웨딩처럼 밝은 홀이고, 한 곳은 제 친구가 결혼한 어두운 홀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프리모소르홀에 들어가는 순간 높은 천고와 반짝이는 샹들리에를 보고 저도 모르게 감탄했답니다. 버진로드도 굉장히 높은 편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우스웨딩 느낌의 셀레스메리홀도 궁금해서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예식이 진행 중이라 아쉽게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넓은 로비와 깨끗한 시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작은 규모의 하우스웨딩홀에서 결혼하고 싶어 했는데, 일반 웨딩홀을 고려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로비였어요. 로비가 넓어서 굉장히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웨딩홀은 로비가 따로 없어서 마음에 걸렸었거든요. 화장실과 폐백실도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연회장은 제가 살짝 안을 들여다봤는데 공간이 넓더라고요. 직접 식사를 하지는 않았고, 식사를 하고 온 친구 말로는 굉장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메뉴도 많은 편이었고 음식도 전체적으로 깔끔했다고 해요. 또 다른 친구는 최근에 간 결혼식장 중 가장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연회장도 다른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쾌적하고 깨끗해 보였어요.
하객 입장에서 평가 하자면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느낌의 웨딩홀이었어요. 요즘 트렌드를 잘 담아낸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친구 덕분에 방문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홀 인원 관리였습니다. 바깥에서 예식을 구경했던 남자친구 말로는 중간에 사람들이 홀에 계속 들락날락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저희가 직접 인원을 세어본 건 아니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인천 쪽에서 예식을 생각하고 있다면 직접 둘러보고 판단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