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모라 드레스 본식가봉후기 - 결직웨딩
작성자
gaonmy
작성일
2024-04-03 01:35
조회
465
레이나모라는 드레스투어때 처음으로 방문한 드레스샵이였습니다. 처음입어보는 드레스에 어색하고 부끄럽기도했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편하게 잘 해주셔서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또 입어보는 드레스 상태도 좋았고, 다양한 느낌의 드레스를 입어볼 수있어서 좋았어요.
어두운 홀에 천고가 높다보니 비즈감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레이나모라에 본식 드레스를 고르러 방문할때 처음부터 비즈감이 많은것으로 정하고 갔어요. 또 슬림라인보단 평생에 한번 입을꺼니까 화려한 풍성 라인으로 입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맞춰서 보여달라고했습니다.
가기전에 인스타로 새로나온 신상이나 입고싶은 분위기를 많이 찾아보고 갔어요. 사실 레이나모라 추가금이 쎄다는걸 후기로 찾아보고 간 뒤라 어느정도의 추가금은 생각하고 갔어요..ㅠㅠ 또 화려한걸 생각하고 가다보니 화보에서 고르는것마다 블랙라벨이더라구요... 하지만 추가금이 부담되시면 추가금이 없는것으로 추천해달라고하면 또 그거에 맞게 화려하고 이쁜걸로 추천해주십니다.
4벌을 입어보는데 어떤걸 입어봐야할지 감을 잡을 수없어서ㅠㅠ 저는 처음엔 드투때 홀딩했던 걸 다시입어보고, 그리고 화보에 나온 다른느낌을 입어본 뒤 남은 두벌을 어떤 스타일로 입어볼지 상의해서 결정했어요. 레이나모라는 본식 가봉은 사진촬영이 안되서 입은 드레스를 화보로 찍어두어서 뭘 입어봤는지 헷갈리지않게했어요; 나중에 부케 선택할때도 드레스 느낌을 알아야할것같아서요! 화보에 없는 신상에 추가금이 없는 드레스도 입어보고, 정말 고가의 블랙블랙 라벨도 입어보고, 그렇게 고심해서 4벌을 입어본 후 저는 처음 홀딩했던 드레스로 픽했어요. 이것도 추가금 폭탄이였지만 같이간 모두가 만장일치로 드레스를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