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뜰에피움 웨딩촬영 후기

작성자
은솔
작성일
2024-08-12 16:05
조회
83

다른사람들의 모바일 청첩장을 볼 때마다 웨딩사진이 은근히 중요하구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던 중 친구의 결혼소식을 들었고 모바일 청첩장을 보는 순간 '이거다' 싶은 사진이 있었죠. 그렇게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스드메를 정하면서 이러한 배경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더니 온뜰에피움 스튜디오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온뜰에피움 스튜디오의 화보를 보게 되었고 성문 씬이 정말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뜰에피움 스튜디오의 한옥 씬, 핑크뮬리 씬도 너무 인상 깊었고 그 날 바로 저는 신랑을 꼬셨어요.

그런데 사람 욕심이란 게 한도 끝도 없다는 게 이런 건가요? 성문 씬이면 만족이라고 했던 제가 다른 스튜디오의 후기를 보면서 전구 씬이 욕심이 났어요. 근데 이게 무슨 행운인지요. 제가 5월 중순 촬영이었는데 대략 한 달 전쯤 온뜰에피움 스튜디오의 인스타 계정에서 뉴샘플의 화보를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접했어요. 근데 세상에나 전구 씬이 있는 거예요. 성문 씬에 한옥 씬, 그리고 이제 전구 씬까지 완전체가 된 기분이었어요.

대망의 촬영 당일, 직접 가서 스튜디오의 배경을 본 순간 진짜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정말 다양하고 예쁜 배경들이 너무나도 많았거든요. 성문 씬도, 핑크뮬리 씬도, 한옥 씬도, 전구 씬도 그 외에도 다른 배경들도 진짜 너무너무 예뻤어요. 진짜 온뜰에피움 스튜디오 배경 맛집 맞아요. 확실합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진짜 작가님도 너무 좋으시고 너무너무 행복하고 재밌게 촬영하다 왔어요.

제가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요. 제가 온뜰에피움 스튜디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독보적으로 성문 씬 때문이었으며, 한옥 씬과 핑크뮬리 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젠 전구 씬도 포함이 되겠죠.

원본 셀렉하고 왔는데 아니 세상에 진짜 너무너무 진짜 너무 예쁘게 잘 찍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