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드블랑 본식드레스 계약 후기
저는 뭔가 맑고 깨끗한 소녀 느낌의 드레스를 원했는데, 제가 너무 까다로운 건지 원하는 느낌의 드레스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누벨드블랑 드레스를 보게되었어요
딱 제가 원하는 비즈 드레스가 있어서 결직웨딩 매니저님 통해서 바로 방문을 예약했고, 실제로 가서 드레스들을 보니 사진보다 훨씬 예쁘더라고요. 저는 제 체형을 좀 잘 알고 있는 편이라서 누벨드블랑 실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한결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실장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에 저의 이미지와 체형에 잘 맞는 드레스를 보여주시고 피팅을 해주셨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누벨드블랑 드레스 피팅이 제 첫 드레스 투어 매장이었는데, 그 사실을 말씀드리니 헤어도 여러 종류를 해주시고, 액세서리도 이것저것 신경 써서 맞춰주시고 화장은 어떻게 하는 게 더 돋보일 수 있는지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시더라고요. 사실 다른 곳으로 드레스 투어를 하고 왔는데, 자꾸 누벨드블랑 드레스와 실장님, 스태프분들이 눈에 밟혀서 다시 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 입어봤던 드레스가 제일 마음에 들고 사이즈도 가장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무겁지 않은 비즈 드레스를 원했는데, 딱 맑고 투명한, 깨끗한 느낌의 드레스를 추천해 주셔서 정말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약간 소녀다운 느낌도 있고 블링블링한 느낌도 있었거든요.
너무 막 화려한 느낌보다는 아무래도 조금 소녀답고 사랑스러운 느낌도 있었으면 했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니까 최종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다른 곳은 이런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지 못했는데, 여기 드레스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드레스를 바꿔서 입을 때마다 베일이나 코사지, 티아라와 같은 액세서리도 그것에 맞게 계속 신경 써서 해주시니 본식 때는 어떤 느낌일지 잘 보였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저를 더 움직이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께도 사진을 보여드리니 드레스 잘 골랐다고 해주셔서 뿌듯하기도 했네요. 곧 다시 가봉하러 가야 하는데 기대가 많이 되기도 하고, 한 편으로 잘못된 선택이었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결혼을 먼저 한 친구가 가봉 때와 본식 때는 다르니 그냥 스냅사진 예쁘게 찍으라는 조언을 해줘서 가봉 때 찍을 스냅사진에만 집중하기로 했어요! 드레스로 머리 아픈 예비 신부님들 모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