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은 이미 계약해서 하우스오브에이미 드레스투어 다녀왔어요! 11월 초 예식 앞두고, 너무나 반했던 화려한 비즈드레스를 먼저 입어봤는데요. 럭셔리하면서 저한테 어울리시는 스타일이었어요! 두번째 입어봤던 드레스와 다르게 깔끔한 분위기지만, 스커트레이스가 남다른 퀄리티라서 어디서 보지 못할 만한 특별한 디자인이었어요.

​화려한 비즈베일을 연출한게 너무 예뻤답니다. 마지막으로 입어본 드레스는 실크소재로 굉장히 우아하고 깔끔해 보이는데 상체 비즈 장식이 럭셔리하게 포인트 된 드레스였어요!

​예랑이는 3개만으로도 너무 고민되서 그만 봐야겠다며, 그래도 이렇게 다양하게 드레스 보는건 마지막이니까, 마지막 드레스까지 입봤는데. 마지막 레이스의 분위기까지 11월예식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저까지 고민에 빠지는 순간 같이간 친구가 ​하우스오브에이미 웨딩샵 정말 최고라며 주위에 적극 추천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고민은 되었지만, 행복한 고민에 빠져서 즐거웠어요ㅎ. 어렵게 드레스 한벌 고르고 어울리는 부케까지 잘 골랐는데, 결혼식날 최고로 이뻐질 것 같아서 벌써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