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식 드레스는 실크 드레스를 고집했어요. 그중에서도 실크 드레스를 잘 만든다는 황정아 웨딩을 투어했고, 미카도 실크가 압도적으로 예뻐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후회 없을 만큼 너무나 예쁘고 만족했습니다.
노출이 심하지 않고 단아하며, 결혼식 홀과 어울리는 느낌의 실크 드레스를 원했어요. 황정아 웨딩의 미카도 실크를 선택했으며, 가봉은 미카도 실크로만 진행했어요. 체구가 작은 편이라 슬림라인이 어울릴까 고민했지만,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황정아 드레스 부원장님의 안목이 굉장히 뛰어나세요. 그래서 드레스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함께 간 사람들의 의견을 믿고 맡겼고,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했어요. 사실, 어떤 드레스를 골랐어도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