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주한복 종류, 한복 관리 하는 법

오늘은 한복 종류 중에서, 관례복, 혼주한복, 그리고 한복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관례복

녹의홍상을 입는 것이 기본이지만, 치마의 경우 어두운 레드색에서 진한 분홍색에 가까운 연한 홍색을 입기도 하고, 저고리의 경우 아이보리나, 미색, 색동을 입기도 합니다.

혼주 한복에서 친정어머님은 분홍색 치마저고리, 시어머님은 옥색 계통의 치마저고리를 입는 것이 기본이지만, 요즘에는 다소 기본 색을 탈피한 계통의 색상도 많이 입기도 합니다.

양가 어머님들이 같은 색으로 입기도 하며, 같은 치마에 저고리 색상만 다르게 입기도 한답니다. 굳이 치마, 저고리를 위아래 맞춰서 입기보다는, 체형이나 피부색에 맞춰서 치마, 저고리 컬러를 조정해서 포인트를 주는 게 좋아요.

한복의 원단은 습기에 약해서, 큼직하게 접어서 상자 안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한복은 치마를 먼저 넣고, 남자 한복은 두루마기를 가장 아래에 넣어 놓습니다. 접은 한복을 흰지로 한 번 두르고, 방습제와 방충제를 넣어 습기와 해충 피해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있는 표는 결혼식 전에 신랑, 신부, 친정어머님, 시어머님 (혼주 한복)의 체크리스트 입니다. 한복 맞추시기 전 체크해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