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웨딩드레스 화보는 모니카블랑쉬입니다. 이름처럼 럭셔리하고 반짝거리는 느낌이 드는 비즈와 크리스탈 맛집이에요. 조명이 어두운 베뉴에서 결혼하시는 신부님들은 비즈와 크리스탈이 조명을 받아 반사되면 너무 예쁘죠. 그래서 대부분 호텔, 컨벤션에서 결혼하시는 예신님들은 비즈가 많이 장식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선호하세요.
화려한 비즈 장신구들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예요. 웨딩드레스 가격이 높아지는 이유는 저런 장식들이 전부 수작업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 때문이에요.
비즈를 좋아하시는 예신님들이라면 모니카 블랑쉬 드레스 투어는 필수예요. 꼭 드레스 투어 목록에 넣으세요. 그렇다고 비즈 웨딩드레스만 있는 건 아니에요.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들이 전시되어 있고, 또 모니카 블랑쉬의 프리미엄 웨딩드레스도 뛰어나요.
모니카 블랑쉬는 샵이 예쁘기로도 유명해요. 모든 웨딩드레스 샵들이 다 그렇듯이 드레스 촬영은 투어 당일에는 금지되어 있으니 스케치 도안을 꼭 챙기세요. 저는 드레스샵의 이름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원래 블랑 (blanche)이란 단어는 프랑스어로 흰색을 뜻하는 건 다 아시죠? 모니카라는 이름이 정말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