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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드세븐 드레스는 플래너님이랑 사진 보면서 골랐습니다. 혼자 골랐으면 어려웠을 텐데 플래너님이 화려함, 화려함과 심플의 조화, 심플함 이렇게 3개로 콘셉트를 잡고 하면 고르기 쉽다고 하셔서 콘셉트를 잡고 골랐어요.

비즈가 많으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레이스 위주가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진을 보니 비즈 들어간 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처음엔 다른 곳으로 견적 냈었는데 카페 후기 구경하고 인스타그램 보면서 드레스 투어 가기 전까지 계속 바꿨습니다.

드레스 투어 했던 곳

브라이덜수지, 니콜스포사, 마틴드세븐 이 순서로 투어했고 세 곳 다 친절하게 해주셔서 편하게 투어했습니다.

브라이덜수지는 드레스 입을 때마다 헤어 장식, 액세서리를 다 바꿔주셔서 입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예쁜 드레스가 너무 많았는데 본식 드레스는 좀 화려해도 되겠다 싶어서 제 기준보다 좀 깔끔한 느낌이라 뺐습니다. 그리고 첫 샵이라 안 할 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당일 혜택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말씀 안 해주셨었어요.

니콜스포사는 두 번째 샵이어서 그런지 여기서 잘 어울리는 넥 라인을 알게 되었고 실크는 저와 안 어울릴 거라 생각해서 브라이덜수지에서 아예 안 입었었는데 생각보다 실크가 괜찮았었어요. 그리고 엄청 유쾌하셔서 재미있게 투어했습니다.

마틴드세븐 선택 이유

앞에 두 곳도 정말 드레스가 예뻤는데 마틴드세븐에서 입은 드레스는 진짜 독보적이었습니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드레스에 레이스와 비즈가 같이 있는데 정말 예뻤습니다.

본식용 드레스인데 당일 혜택으로 빼주시겠다고 하셨었지만 스튜디오 이미지와 맞지 않아서 예쁘지만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샵 당 4벌 입는다고 했는데 더 입혀주셨던 샵도 있어서 이날 총 5벌 입었었어요. 많이 입어봐서 좋긴 했지만 어떤 드레스를 입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드레스는 세 곳 다 마음에 들었는데 입고 제일 깔끔해 보였던 마틴드세븐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 샵이어서 많이 지쳤는데 직원분들이 텐션이 엄청 좋으셔서 다시 신나게 입었습니다. 두 번째 샵은 조명이 좀 별로여서 덜 예뻐 보였는데 마틴드세븐은 피팅룸 조명도 밝아서 좋더라고요.

처음에 화려한 드레스 안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제가 캡처해간 드레스가 다 화려한 드레스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캡처해간 드레스도 입혀주셨는데 캡처를 많이 안 해가서 추천해주시는 드레스 입었는데 진짜 다 예뻐서 고르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비즈, 실크, 레이스 다 예뻐요. 그리고 비즈 위에 레이스가 있고 그 위에 다시 비즈가 장식된 드레스가 있었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드레스를 흔들흔들해주시는데 반짝거리니 너무 예뻤는데 사실 시간이 좀 지나서 지금은 드레스 디자인이 잘 기억이 안 나요. 엄청 예뻤던 것만 기억납니다.

드레스 갈아입을 때마다 액세서리, 베일 등등 어울리게 교체해 주셔서 다양한 연출이 되어 기분 좋게 투어했습니다. 그리고 누브라는 샵에 다 구비되어 있어서 진짜 찝찝하다고 생각 드는 거 아니면 안 챙겨가도 될 것 같아요.

지금은 드레스를 여러 번 입어봐서 알지만 투어 전에는 사실 드레스가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너무 어렵더라고요. 손 놓고 있다가 대충 캡처해 갔었는데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는 입어봐야 아는 것 같아요. 실크 드레스가 안 어울릴 거라 생각해서 안 입으려 했는데 마틴드세븐 직원분이 추천해 주셔서 입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넥 라인도 다양하게 입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트 넥 라인이 괜찮다 생각했는데 또 브이넥이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선호하는 드레스를 말하기가 좀 어렵다면 정말 피하고 싶은 드레스를 말씀드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스퀘어 넥 라인을 평소에도 너무 싫어해서 입기 전에 아예 안 입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빼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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