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투어는 모든 신부님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날이 아닐까 해요. 그래도 왠지 모르게 만족하시는 분들보다는 조금씩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웨딩드레스 투어는 한 번 샵에 방문할 때마다 피팅비가 발생해요. 웨딩홀과 잘 어울리는지, 나의 체형에 잘 맞는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등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가시면 만족하실만한 드레스를 고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오늘은 많은 신부님들이 찾으시는 클라라웨딩 드레스샵과 하우스오브에이미 드레스샵에 다녀오면서 느낀점을 알려드릴게요.
두 곳은 워낙 인기도 많은 곳이고, 클래식하면서도 화려하고 일반적으로 웨딩드레스 하면 떠오르는 첫 인상과 가장 잘 맞는 웨딩드레스샵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 곳 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청담 샵 외에도 전국 다양한 곳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클라라 웨딩
클라라웨딩은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샵으로 클래식함에 로맨틱한 무드를 접목시킨 샵입니다. 빈티지한 무드의 드레스로 고풍스럽고도 사랑스러운 드레스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 드레스 샵입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선택할 만큼 퀄리티 높은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을만큼 신부님들이 좋아하시는 드레스 샵이에요.

하우스오브에이미
하우스 오브 에이미는 요즘 젊은 예비 신부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샵으로 스타일리쉬하고 다양한 라인의 디자인들을 보유하고 있는 드레스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문적인 맞춤 상담을 통해 최적의 드레스를 신부님들께 추천해드리는 장점이 있어요. 드레스의 비율은 제작 드레스 80%, 수입 드레스는 20%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트렌디한 웨딩드레스를 찾으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찾는 드레스샵이 아닐까 해요.
두 드레스샵 모두 투어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로, 보통 4~5벌의 드레스를 피팅할 수 있습니다.
클라라웨딩과 하우스 오브 에이미는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보통 드레스 투어를 같이 가는 분들도 계시고, 한 곳만 선택해서 가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두 곳 다 일정 잡기가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투어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서두르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