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신부님들이 가장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결혼식은 한 번뿐이고, 웨딩드레스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의상이기 때문에 예비 신부님들께서는 드레스 때문에 설레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기도 합니다.
드레스를 고를 때는 원하는 디자인이나 소재, 드레스 모양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형에 맞는 웨딩드레스를 선택 하셔서 예쁜 곳은 더욱 도드라지게, 보완해야 할 점은 가릴 수 있는 드레스를 고르는 것도 꽤 중요합니다.
드레스 라인으로는 머메이드라인, 벨라인, A라인, 슬림라인, H라인, 엠파이어라인 등등이 있는데요. 가장 인기많고 대표적인 드레스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머메이드라인 드레스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드레스 모양으로 키가 크고 볼륨감이 있으며 마른 신부님들에게 잘 어울리는 드레스입니다. 강조될 곳은 강조되는 라인으로 예쁜 몸매를 그대로 살려주는 드레스인데요. 특히 머메이드라인은 촬영 때는 무조건 챙겨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촬영용 드레스로 적합한 라인입니다.
A라인 드레스
벨라인 드레스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가장 많이 입고 무난한 드레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허리부터는 넓게 퍼지는 모양으로 키가 작으신 신부님들이 입으시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허리도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신부님들이 찾아주신답니다.
벨라인 드레스
상체를 더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치마부터 종 모양으로 퍼지기 때문에 하체가 보완이 된답니다. 골반이 없으신 신부님들에게 골반도 보완을 해주는 드레스 라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드레스라고 할 수 있어요.
엠파이어라인 드레스
가슴 아래부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의 드레스로 사실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지는 않지만 2부 드레스나 애프터 드레스로 많이들 찾으시는 라인 중 하나입니다.
같은 이름의 드레스지만 이렇게 체형별 웨딩드레스 종류가 있으니 본식 가봉 때나 촬영 가봉 때 본인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은 잘 살려주는 라인의 드레스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레스는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입어보는 것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드레스투어 때 다양한 종류의 드레스를 입어보는 것이 본식 때도 완벽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