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결혼 준비하는 모습을 볼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막상 제가 결혼 준비를 하려고 하니 왜 이렇게 정신이 없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지, 꼼꼼하지 않은 성격 탓에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어설프기만 하더라고요.
결국 친구의 도움을 받아 플래너님을 소개받았는데, 비동행 플래너님이시지만 지금까지도 매일 연락 주시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 챙겨야 할 부분들을 알려 주고 계셔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웨딩홀을 잡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알아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웨딩홀들이 있었지만, 보증 인원은 뭔지, 추가 서비스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내용이다 보니 플래너님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청담 드레스 가든으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혼자서 알아보는 것보다는 확실히 도움을 받고 견적이나 정보를 알 수 있는 게 더 정확하고 확실하더라고요.
청담 드레스가든의 홀 사용료는 11,000,000원, 1인 식사 비용은 70,000원이고 하객 수 250명으로 잡으니 총 견적 금액은 28,500,000원이 나왔어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님들, 꼭 견적 금액도 확인해서 예산에 충족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모든 분들이 비슷하겠지만 저희는 교통, 위치, 분위기 및 식사 퀄리티, 비용 등 모든 조건을 다 확인하였는데 이 조건 모두 충족하는 곳이 청담 드레스 가든이었어요. 단독홀이라는 점도 메리트를 느꼈어요,
내가 본 드레스가든 장점
- 예식장의 인테리어 및 분위기
- 음향
- 버진 로드
- 예식 간격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너무 끌렸거든요.
특히 웨딩홀 내부가 환상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인데다가 돔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웅장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더 끌렸어요. 아마 홀 투어를 하신 예비 신부님들이라면 100% 청담 드레스 가든에 푹 빠지실 듯해요.
웨딩홀의 위치 선정도 매우 중요한데, 청담 드레스 가든은 청담역 13번 출구에서 바로 건물이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고 주차 역시 넉넉한 편이다 보니 하객들이 오기에 편리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여러 웨딩홀을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직접 투어도 하고 비교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예식장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