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위에서도, 가족들 사이에서도 결혼이 처음이라 결혼준비 할때 너무 힘들었어요, 웨딩홀은 언제 해야하는지, 스드메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모님도 처음 자식들 결혼시키는거라 쉽지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은 결혼준비 이야기 나오는 친구들이 저에게 다 상담을 하면 답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수준 정도 된 것 같아요. 저도 남들처럼 웨딩플래너랑 진행할까 싶기도 했지만, 제가 첫 상담을 했던 웨딩플래너는 저랑 성격이 너무 안맞고 불편해서 선입견이 생겼죠.
그래서 그냥 혼자 준비해보자 싶어서 예랑이와 서로 의지한 채 결혼준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워킹 후기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스드메 준비가 마무리 되고 웨딩촬영 전에 웨딩밴드가 나오면 촬영 때 같이 쓸 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서 종로에 웨딩밴드를 알아보러 갔어요.
가성비 찾으러 종로를 갔어요
가성비 있게 웨딩밴드를 준비하고 싶어 종로 쪽을 알아보았고, 효성주얼리시티나 또 종로 쪽 혼수거리에 다양한 예물샵들이 많아서 어딜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었어요. 웨딩홀이나 스드메 준비했던 것 처럼 후기를 살펴 본 후 저희가 방문한 곳은 나르샤쥬얼리라는 곳입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셔야 하고요!! 예약시간 보다 미리 방문해서 팜플릿이나 태블릿으로 웨딩밴드 디자인을 살펴봤는데 커플링 외에 이런 반지를 맞춰본적이 없기 때문에 디자인을 어떻게 골라야하는지, 어떤 디자인이 저희에게 잘 어울릴지 감도 안잡히더라구요.
저희 같은 분들이 많다고 실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걱정 안하고 가셔도 됩니다. 워낙 전문가분들이 상주하고 계시니 노하우들이 많으셔서 디자인 추천은 물론이고,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점까지 바로 파악하시고 해결방안을 얘기해주셨습니다.
솔직하지만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신뢰도 상승! 오히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시는게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웨딩밴드는 착용감이 중요
그리고 웨딩밴드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착용감도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처음에는 디자인에 홀려서 착용감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웨딩밴드를 꼈다 뻈다 해보니까 착용감이 딱 맞는 반지가 있더라구요. 매일 매일 오래 낄려면 편안한 반지가 필요했는데,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착용감도 편한 웨딩밴드 찾은 것 같아요.
다이아몬드 계약하면, 14K 제품 할인가격으로 혜택까지 주어진다고 해서 다이아도 눈 여겨 보고 왔어요.
웨딩밴드 찾으시는 분들은 종로 나르샤쥬얼리 가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것 같아요. 아직 100프로 계약까지는 안했지만 조만간 한번 더 들러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