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 웨딩홀은 크지 않은 크기의 컨벤션 홀인데 딱 적당한 느낌이더라고요. 인원이 비어 보이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꽉 찬 느낌이 드는 홀이었어요. 꽃장식이 매우 많았는데, 거의 다 조화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화가 매우 많아서 풍성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저는 생화로 풍성하게 할 생각이었는데 조화도 괜찮더라고요.
웨딩홀 예식 장면
하객으로 지켜봤을 때 예식 장면은 무난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주례를 선호하지 않는데, 이날 주례 선생님께서 좀 못하시더라고요. 신부 이름도 틀리고… 검은 머리 파뿌리인데 흰 머리 파뿌리라고 하시고… 다른 분들은 캐치하지 못하신 분들도 있지만 신경 쓰이더라고요. 예식 순서와 진행은 괜찮았습니다.
접수대와 로비
축의금 접수대와 로비는 한산했어요. 좁은 공간이었는데, 하객 수에 제한이 있다 보니까 하객이 적어서 붐비는 느낌은 없었어요. 하지만 하객이 더 많았으면 매우 복잡했을 것 같아요. 특이한 점이지만 요새 필수적인 점은 홀 입장권을 나눠주더라고요.
웨딩홀 뷔페 식사 느낌
웨딩홀 식사는 별로인 것 같아요. 예식장의 전반적인 느낌은 딱히 그리 좋지는 않네요. 일단 회는 정말 별로였어요.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고 메밀국수도 완전 뿔어 있었고요. 가장 맛있었던 건 잔치국수… 그나마 가장 맛있었네요.
주차장
주안 CN 웨딩홀은 일단 주차장 입구가 와… 엄청 좁았어요. 들어가는 곳 나오는 곳 따로인데 진짜 너무너무 좁았어요. 위치는 주안역 근처였고요.
식사는 층을 나눠서 진행됐어요. 답례품은 다른 층에서 받아야 했고요. 홀에서 다 못 보니까 지하에서도 스크린 예식을 진행했는데, 소리는 안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홀은 대부분 조화였어요. 특이한 점은 안에 밴드가 있더라고요. 저건 없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지만… 매력 요소이기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