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레스 투어 후 고민 중이에요. 일단 홀딩은 풍성 1개, 슬림 1개 해두었어요. 쥬빌리브라이드를 알게 된 건 일단 인스타그램에서 화보를 보고 가장 눈에 들어왔고요.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지 투어 일정이 꽉 찼다고 하더라고요. 인기가 좋다고 하니 저도 모르게 더 호감이 가게 되는 심리였습니다. 스드메 계약할 때 저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셔서 거의 쥬빌리브라이드로 마음속에서 찜한 상태였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고른 모니카블랑쉬는 꽤 관심 있게 보던 업체라서 넣었어요. 쥬빌리브라이드와 모니카블랑쉬 두 곳이 모두 엄청 화려한 곳인데 혹시라도 제가 비즈가 안 어울릴까 봐 고민하던 끝에 단아한 느낌의 로브드K를 세 번째 투어 샵으로 골랐어요.
처음에는 쥬빌리브라이드로 마음을 거의 정하고 투어를 시작했는데 투어하면서 멘붕이 왔어요. 가는 샵마다 너무 다 예쁘고 좋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결국 동행한 엄마랑 신랑이 다 예뻤지만 쥬빌리브라이드가 제일 예뻤다고 했고, 저도 처음부터 생각했던 업체라 쥬빌리브라이드로 결정했어요.
쥬빌리브라이드 투어 (최정결정 샵)
제가 원하는 신부 이미지에 맞는 업체였어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지만 여왕 같은 우아한 느낌이 아니라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원했어요.
특히 쥬빌리브라이드의 드레스에 완전 반했어요. 머리에 볼륨도 살짝 넣어주시고 잔머리까지 신경 써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다녀온 곳 중 피팅룸 컨디션이 제일 넓고 좋았어요.
주차는 근처 네이처 포엠 건물에 주차하고, 커피빈 청담에스점에서 결제 금액 5000원당 30분 무료 주차 쿠폰을 받아 적용했어요. 엄마랑 신랑이랑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추가 요금 1000원 결제했습니다.
모니카블랑쉬 투어
제작 중인 드레스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상을 입어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다녀온 곳 중에 저한테 어울리는 걸 가장 잘 추천해 주신 곳 같아요. 그리고 가운이 도톰한 수면 잠옷 같은 스타일이라 기다리는 동안 따뜻해서 좋았어요. 주차는 발렛 주차로 3000원 결제했습니다.
로브드K 투어
처음에 헤어는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헤어 장식은 어떤 걸 원하는지, 심지어 귀걸이까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주셨고 드레스 입는 중간중간 다양하게 교체도 해주셨어요.
강남구청은 6시 이후에 주차하면 무료라고 알고 가서 1시간 주차 요금은 결제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1시간은 무료라고 하셔서 5시 조금 넘어서 들어간 저희는 공짜로 주차했습니다.
물론 투어 장소랑은 거리가 좀 있어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했어요. 저희는 걸으면서 얘기하고 그러니까 오히려 가서 기다리는 것보다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근처에 길거리 무인 주차장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어요. 이 근처 투어하시는 분들 계시면 주차하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피팅룸 자체는 좁지 않은데 커튼 뒤 공간이 약간 좁았어요. 그리고 다른 곳은 커튼이 열리고 정면에 거울이 있어 좋았는데 정면에 거울이 없어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