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두스는 아마 친구가 여기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더라면 저도 여기서 하고 싶었을 정도로 괜찮은 야외+하우스 웨딩을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가봤던 결혼식 중에 기억에 남는 결혼식으로 높은 순위에 들 정도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좋았던 웨딩홀로 기억합니다.
위치
사실 찾아가는 길은 다른 하우스 웨딩홀들이 그렇듯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과 10분 이상 떨어져 있고 셔틀의 여부를 알지 못해서 가는 동안 약간 투덜거리긴 했었어요. 그치만 예식장에 도착하니까 왜 여기를 선택했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아름다운 야외 웨딩
야외에서 웨딩을 할 수 있어서 맑은 날씨에 정원의 초록초록한 느낌이 기분까지 밝게 만들어줬고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여유로운 식사
식사는 실내에서 하는 코스 요리였는데 예식 시간이 길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도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