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럭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가 아니라 하이엔드 디자이너 수입 웨딩드레스를 수입하는 웨딩드레스 샵의 이름이에요. 엘리자베스럭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하이엔드급 드레스샵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유럽에서 귀족들의 오트 쿠튀르샵으로 유명한 피터랭그너, 스티븐유릭, 지미추, 베르타, 이번에 손예진이 결혼할 때 입었던 암살라 등 해외의 유명 디자이너 웨딩 브랜드들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는 곳이에요.
엘리자베스럭스의 유색 드레스는 정말 소재와 디자인이 달라요. 의류로 치면 명품 웨딩드레스 브랜드들만 모아놓은 편집샵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가격은 최소 본식 대여와 리허설 촬영 대여를 위해서는 700만 원부터 시작이고요, 스티븐유릭, 지미추, 베르타 등은 1000만 원대에서 시작해요. 암살라 같은 브랜드들은 더 업이 되겠죠.
수입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스타일에 한 번 꽂히면 그대로 직진하시는 예신님들도 많이 계세요. 확실히 직접 실물로 봐도 원단부터 디자인이 넘사벽 하이엔드급인 건 맞아요. 명품이 괜히 명품이 아닌 것처럼요.
그린 계열의 드레스이지만 이런 오묘한 색감의 원단은 정말 다르죠. 저도 엘리자베스럭스 매장에서 직접 웨딩드레스 실물로 봤는데, 한 벌 한 벌이 전부 그냥 예술작품이에요. 뭔가 달라요. 오묘하게 진짜 고급스러움이 달라요.
이런 하이엔드급 수입 웨딩드레스 샵들은 정찰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굳이 플래너나 웨딩컨설팅을 통하실 필요는 없어요. 일반 웨딩컨설팅들이 제휴라고는 하지만 손님을 거의 보내지도 못해요. 하이엔드급 웨딩드레스샵은 직접 워크인으로 가시는 게 가장 좋고요. 소개료 없으니 서비스를 더 많이 챙겨주세요. 어차피 이런 하이엔드 브랜드샵은 플래너가 추천한다고 해서 가는 곳이 아니거든요. 가시면 플래너보다 훨씬 안목 좋은 드레스 전문가들이 포진해 계셔서 드레스 셀렉도 도와주시겠지만, 드레스들이 너무 예뻐서 결정 장애 오실지도 몰라요.
만약 스, 메 때문에 플래닝 생각이 있으시면 하이엔드 웨딩컨설팅사를 통하시면 돼요.
엘리자베스럭스의 유색 드레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이 노란 유색 드레스도 일반적인 노란색이 아니에요.
엘리자베스럭스의 이 유색 드레스는 저렇게 풍성하게 입기도 하지만, 벨트로 조여주면 또 다른 느낌의 웨딩드레스로 바뀌어요. 해외의 유명 디자이너 웨딩드레스 브랜드라 일단 원단 소재부터 희귀하거나 값비싼 원단을 사용하니 드레스의 퀄리티가 다르겠죠.
엘리자베스럭스의 웨딩드레스는 화려한 호텔 예식을 원하시는 예신님들께 어울려요. 대부분 풍성한 스타일의 디자인이라서 버진로드 넓이도 꼭 체크해보시는 게 좋아요.
종이처럼 얇게 바스락거릴 것 같은 원단에 미세하게 펄이 박혀 있네요. 이 유색 드레스도 유럽의 공주님이 입을 듯한 드레스 같아요. 너무 예쁜 드레스들을 보며 자료를 올리다 보니 저도 업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독특한 자수의 유색 드레스도 있고요. 전 세계의 웨딩드레스 디자인 천재들이 만드는 웨딩드레스만 모아 놨는데 얼마나 예쁜 드레스들이 많이 있겠어요.
엘리자베스럭스의 블랙 드레스도 리본 장식이 소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요. 너무 큐티하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워요.
한쪽 어깨에만 리본을 달아서 포인트를 주고, 드레스 안에 잔잔하게 퍼져 있는 펄 장식들도 정말 힘들게 작업을 했을 거예요. 엘리자베스럭스의 수입 드레스 가격이 높은 것도 다 수작업과 원단의 퀄리티 때문인 것 같아요. 오프숄더 디자인도 드레스에 하나하나 독특한 장식들이 들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