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컨벤션홀

엘리에나호텔웨딩 결혼식에 다녀왔던 후기를 신랑신부님들께 공유해드릴게요. 엘리에나호텔은 단독 건물에 3개의 웨딩홀과 연회장이 있습니다.

컨벤션홀, 분리 예식이고요, 예식 시간은 1시간 30분. 임페리얼홀, 그리고 3층에는 메인 홀인 그랜드 볼룸 홀, 450석의 동시 예식입니다. 한 건물에 분리 예식과 동시 예식이 있는 것이 좀 특이합니다.

위치는 7호선 학동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2호선 역삼역에서도 오실 수 있지만, 걸어오기는 너무 멀어서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웬만하면 차량이나, 7호선 학동역으로 오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웨딩 메뉴는 양식 6만 원부터 8만 원까지 5가지의 메뉴, 그리고 한식 53,000원~80,000원까지 총 5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경사가 좀 있는 곳이라, 지하철역에서 걸어오시려면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1층 로비는 보통 웨딩홀의 로비 모습처럼 특이한 점은 안 보이네요. 2층에 있는 다이아몬드홀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어요. 어느 웨딩홀 분위기처럼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었어요.

엘리에나호텔은 동시 예식과 분리 예식의 단점을 보완한 완벽한 하우스 웨딩홀로서 요즘 신랑, 신부님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폐백실은 의외로 굉장히 넓습니다. 하객분들 편의를 위해 고객 탈의실과 수유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신부 대기실에 바가 있는 것은 요즘 흔한 일인데, 이렇게 크고 잘 정리된 바는 보기 드뭅니다. 다음 예식 준비 중인 신랑, 신부가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랜드볼룸홀

메인홀은 3층 그랜드 볼룸

그랜드 볼룸은 호텔식 예식인 동시 예식입니다. 호텔 예식이 보통 분위기나, 조명이 어두운 곳이 많은데, 이곳 엘리에나호텔도 좀 많이 어둡네요. 그랜드 볼룸은 400명에서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엄청나게 큰 웨딩홀이니, 하객 수가 많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전체적인 엘리에나호텔 웨딩의 웨딩홀을 보면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실 만한 웨딩홀인 것 같습니다. 웨딩홀이 오랜 전통이 있고, 역사가 깊고, 새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더욱 현대적인 웨딩홀로 탄생했습니다. 강남에서 호텔치고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가성비뿐만 아니라, 음식맛도 좋다고 예전부터 소문난 웨딩홀이에요.

웨딩 관련 아이콘과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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