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스튜디오에서 친구들이 촬영할 때 따라가서 보면 정말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특히 모델들이나 할 수 있는 포즈와 표정연기도 너무 힘들고요. 저는 아직 드레스를 입어보지는 않았지만 드레스 입고 몇 시간을 사진 찍는 것도 고역이죠.
세미스튜디오 촬영은 일단 2-3시간이면 촬영이 끝나요. 가격도 저렴하고… 처음에 세미스튜디오에 방문을 하면 스튜디오가 너무 작아서 이건 뭐지 어리둥절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세미스튜디오는 배경보다 인물 위주의 사진이기 때문에 결과물은 스튜디오 규모와 상관없이 좋아요. 리허설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기는 불편하고 간단하게 웨딩사진 남기시려면 세미 촬영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진짜 웨딩사진은 결혼식 날이잖아요… 리허설보다는 요즘 본식스냅에 더욱 힘을 주시는 신부님들이 많이 계세요. 세미스튜디오들은 굳이 플래너 없어도 대부분 정찰제라 워킹으로 가셔도 가격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