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호텔웨딩홀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강남부터, 서초, 중구 등등 여러곳을 투어했었어요. 오늘은 서울로얄호텔 다녀왔던 후기를 올려봐요. 아주 오래전에 다녀왔던 글이라, 감안해서 봐주세요, 서울의 중심 명동 한복판에 자리하고있는 로얄호텔이에요. 명동이 복잡한 거리인것은 누구나 아는것이지만, 서울로얄호텔은 명동이라고는 하지만대로에서 아주 가까워 복잡하다고 생각되진 않았어요.

grandhall

지하철역과의 거리도 3~4분이면 도보로 도착할수있는 거리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로얄호텔을 들어서면 보이는 베르쟈댕 이라는 부페 식당과 Waiting Area가 보여요. 웨딩홀이 2층, 3층에 있기 때문에, 엘레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오래걸리고, 그냥 계단을 이용하시는편이 좋을것 같더라구요.

서우로얄호텔 2층 로얄볼룸

로얄볼룸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하우스웨딩홀 스타일로 웨딩홀을 리모델링 했다고 해요. 2층 로비 모습이에요. 어딜가나 마찬가지로, 요즘유행하는 포토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구요, 호텔이라 사진을 찍으면 조명이 뒷받침 되주어서 그런지, 사진이 아주 잘나와요.

엘레베이터는 총 4대가 운영을 하고있습니다. 결혼식 하객분들은 엘레베이터 이용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hotel venu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호텔을 이용하고있고, 비어있는 객실이 없을정도로 꽉꽉 차있어서 엘레베이터 이용고객들이 많았어요. 2층, 3층이니 계단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편해요.

신부대기실은 화려하지도 않고 뭔가 억지로 꾸밀려는 그런 느낌없이 심플하고 특2급호텔에 걸맞는 급의 분위기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곳이 이번에 새롭게 하우스웨딩스타일로 리모델링된 로얄볼룸 입니다.

웨딩홀 중간중간에 기둥이 있는것이 단점중에 하나입니다. 그나마, 기둥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예식을 볼수있게 해놓았는데. 기둥 몇개만 뽑을수 있다면 더욱좋은 웨딩홀이 될수있을텐데. 100명 이하 정도 되는 하객분들도 가능한 하우스웨딩스타일의 예식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해요.

평일에도 예식이 가능하고, 50명 정도 되는 하객분들을 초청하고 싶은 호텔결혼식장을 찿는분들은 이런 소규모예식장도 괜찮을것 같아요.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일반 하우스웨딩홀과도 견줄말한 곳이라 굳이 호텔이라고 해서 비싼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웨딩 관련 아이콘과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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