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블랑, 아비가일, 모네뜨아르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드레스샵들로, 저의 스타일에 맞춰 추천받은 곳들입니다. 저는 비즈가 많고 화려한 드레스를 원했지만, 스크랩해간 드레스 사진은 레이스와 우아한 스타일이 많았어요. 각 샵마다 스타일에 맞춰 입어본 결과, 비비드블랑과 모네뜨아르에서는 비즈가 화려한 드레스를 입어보았고, 아비가일에서는 레이스와 촤라라한 느낌의 드레스를 입어보았습니다.
최종선택 드레스
최종적으로 아비가일을 선택한 이유는 드레스가 편안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피부가 민감해서 드레스가 까슬거리는 것을 감안해야 할까 봐 걱정이 많았지만, 아비가일의 드레스는 비즈가 많이 달려 있어도 전혀 따갑지 않았습니다. 다른 샵들의 드레스도 심하지는 않았지만, 비교해보면 아비가일이 가장 편했어요.
특히, 실장님이 드레스 선택과 사이즈를 꼼꼼히 봐주셨는데, 꽉 조인 듯하면서도 너무나 편안했습니다. 드레스가 몸에 딱 맞아야 하는데, 아비가일의 드레스는 라인이 잘 살면서도 무리하게 조이지 않아 자세도 편안했습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스타일과 몸의 단점을 말씀드리니, 기가 막히게 보완할 수 있는 드레스를 골라주셔서 기분 좋게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아비가일의 첫 번째 장점은 발렛비가 없다는 점입니다. 청담동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렛비가 없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도 직접 할 수 있고, 주차 처리도 간편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진행도 신속하게 이루어져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아비가일의 드레스 디자인이 모두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샵에서는 특정 드레스만 마음에 들었지만, 아비가일은 거의 모든 드레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레스샵을 선택할 때는 특정 드레스 한 벌이 아닌,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레스 투어를 할 때는 대표적인 이쁜 드레스들을 보여주지만, 다양한 스타일을 보며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투어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보다 5~1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헐레벌떡 도착하면 준비하는데 정신이 없을 수 있으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