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후 유부녀가 되는 예신인데요. 신랑과 함께 이제 양가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하니 효도 계획을 좀 의논해 봤어요.

왜 갑자기 효도 생각을?

아무래도 부모가 엄마 아빠만 계셔도 하기 힘든 게 효도잖아요. 이렇게 계획을 하지 않으면 실천하기 힘든 것 같아요. 이야기한 후 결론은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잘하자였어요.

사실 넉넉한 형편에 시작하는 게 아니라서 저희가 잘 사는 게 제일가는 효도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분명 서운하거나 필요하신 부분이 있을 테니 기본적인 연락 자주 드리기, 무슨 일 없어도 적적하시거나 필요한 일이 있으면 부담 없이 서로 부모님과 어울리기.

따로 여행을 보내드릴 필요는 없지만 부모님은 평생을 함께 해왔으니 저희와 같이 효도 여행을 같이 가는 것도 일 년에 한 번은 하기. 지키기 어렵겠지만 우선 계획이니 해보기로 했어요.



금전적 지원

금전적으로는 저희가 잘 사는 게 최우선이지만 부모님이 필요하거나 불편하신 거 있으면 제일 먼저 나서드릴 자신이 있어요. 둘 다 그런 자신감 충만이라 돈 많이 벌고 많이 여유로워지면 평생 행복한 양가 부모님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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