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드세븐은 첫 드레스 투어 시작이었어요.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갔는데, 첫 투어라고 하니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도와주시는 헬퍼님도 제가 어색해하지 않게 계속 얘기해 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처음 입어보는 거라 드레스도 4벌 다 느낌이 다른 드레스로 입어봤구요.
저의 체형을 고려해서 골라주셔서 선택하고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는 데 좀 더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샵 분위기가 매우 밝음에도 불구하고 드레스 상태 굉장히 좋았어요.
신랑도 제일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었던 드레스는 다 마틴드세븐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여기로 셀렉했습니다. 상담도 친절히 해주셔서 부탁해서 같은 분으로 가봉 때 하기로 했구요.
더케네스블랑은 두 번째로 가서 그런지 첫 번째보단 조금 마음은 여유로워지더라구요. 샵에서 느꼈던 가장 좋았던 부분은 친절도였어요.
헤어 해주시는 분도 특히 실장님께서 드레스에 대한 설명을 세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제가 결혼하는 장소 분위기를 봐주시고, 제 예식장이 좀 어두운 편이거든요. 그래서 불 끄고 조명 받았을 때의 드레스 모습도 비교해 주시고, 앞 뒤 옆모습까지도 세세히 보게끔 해주셔서 친절함에 넘나 반했답니당.
드레스도 신상으로 많이 보여주셨구요. 근데 4개 중에 1개만 맘에 들었던 건 좀 아쉬웠어요. 더케네스블랑은 룸으로 되어 있진 않고 공간이 살짝 오픈되어 있기는 해요. 그리고 더케네스블랑은 드레스 입을 때마다 머리 장식을 바꿔주셨고, 끈으로 허리를 조절해 주셨습니다.
마틴드세븐 결정 이유 및 팁
저는 샵 자체는 둘 다 좋았는데 마틴드세븐을 선택한 건 제가 입었던 게 그럴 수도 있지만, 드레스들 느낌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깨끗하고 하얀, 수수하게 화사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들이 많이 있기도 했고, 비즈들도 은은하면서도 볼레로 장식들이 다양해서 좋았구요.
아 그리고 제가 선택하진 않았지만 더케네스블랑에서 좋았던 부분은 드레스들이 굉장히 다양하단 느낌을 받았어요. 둘 다 좋았기에 잘 입어보시고, 예쁘고 나한테 어울리는 드레스로 입고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팁을 드리자면, 일단 원하는 스타일을 가져가되 나한테 어울리는 드레스를 추천해 주신 걸 꼭 입어보세요. 저는 제가 찍어갔던 드레스들은 생각보다 안 어울리고, 추천해 주신 라인들이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결국은 내 생각과는 달랐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투어 가실 때 꼭 드레스 도안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