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웨딩스냅 업체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다른 신부님들께서 빨리 계약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셔서 추천 업체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하나 비교해 보기가 어려워서 문의드렸더니 다시봄날, 라비스냅, 메리노엘 등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 업체들을 기준으로 삼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른 업체들은 시선이 가지 않았습니다.
친한 친구 3명과 신랑에게 3군데 중 저와 어울리는 곳으로 투표하라고 했더니 대부분 다시봄날을 선택했습니다. 비라비스냅과 다시봄날 두 곳을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예비신랑은 가격이나 퀄리티보다는 분위기만으로 선택했을 것 같아서 다시봄날로 결정했습니다.
웨딩스냅 어떤점을 중요하게 봐야할까?
스냅업체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어두운 홀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지, 사진의 선명도였습니다. 다시봄날은 어두운 홀과 호텔 예식 촬영 경험이 많아 보였습니다.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보니 대부분 어두운 홀 촬영이 많아서, 웨딩홀에서도 분위기를 잘 살려서 촬영해 주실 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해서 2인 촬영으로 결정했습니다. 버진로드 촬영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봄날의 아쉬운 점이라면 다른 스냅업체들이 진행하는 짝궁 이벤트 같은 것이 없고, 소개로 계약하면 상품권을 주는 정도입니다. 아직 결과물을 받아보지 못해서 그 외의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