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 견적? 가격? 그렇다면 결혼준비 하는 신랑신부들이 고민인 건, 웨딩플래너 가격 부분일 것이다.
딱 알려드리자면, 이분들은 정확하게 ‘얼마’를 받는 개념이 아니다. 정답은 “알아서 떼 간다.”가 맞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신랑신부가 스드메+예식장의 예산을 3,000만 원에 잡았다. 그러면 “3,000만 원에 수수료 5프로입니다.” 가 아니라 ”2,000만원에 진행하겠습니다. (그 안에 스드메+예식장값, 제 수수료 있어요)” 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몇 퍼센트를 떼 가냐는 건 솔직히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상상을 초월하게 떼가고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내가 몰랐던 돈이 나도 모르게 빠져나간다는게 약간 기분이 이상할 수 있다. 차라리 처음부터 말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