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있던 보다스튜디오가 연희동으로 이사 가면서 보다연희재 스튜디오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보다연희재 스튜디오는 두 명의 포토그래퍼 여성이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신부님과의 소통이 잘되고, 또 촬영 중간중간 모니터링도 함께 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곳 이죠.
정원이 딸린 연희동 웨딩스튜디오로 그리너리한 웨딩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또 꽃을 잘 활용해서 예쁜 사진을 찍고 있어요. 연희동 개인주택을 잘 활용한 씬 같아요. 핑크 대문과 신부의 큐티함이 함께 녹아있습니다.
요즘 웨딩스튜디오에서 빠지지 않는 소파 씬인데요. 뒤 정원의 배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웨딩드레스를 날리는 표현도 정확하게 잘 포착했어요.
실내는 인물 중심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스튜디오예요. 인물 배경 사진 맛집 같아요. 신부의 순수함을 카메라 앵글에 잘 담아냈어요. 두 사람 모습 촬영도 정말 예쁜 보다연희재 스튜디오예요. 자연광 촬영 사진이어서인지 스튜디오 사진과는 색감이 아주 다른 것 같아요.
깊은 숲속에서 사진을 찍는 것처럼 정원이 아름다워요. 꽃을 활용한 촬영을 잘하는 보다연희재 스튜디오.
흑백 사진은 인물 중심에서 빠짐 없는 사진이고, 표정 자연스럽게 잘 잡아낸 것 같아요. 테라스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씬이 보다연희재 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씬인 것 같아요. 실내 인물 중심 사진과 자연광을 활용한 정원에서의 그리너리한 배경 촬영 모두 이쁘다고 생각하는 스튜디오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