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전에 신랑님께 꼭 알려주시고 결혼준비 시작해보세요
결혼준비기간 내내 소외되고 신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따르는것 만 같아 서운해 하는 신랑들도 많다고 하는데 결혼준비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신부들의 마음도 다독여주고 결혼준비 기간동안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사는 모습이 보인다고 할정도로 이제 모든 일들을 같이 해야하는 가족이 되는것이니 귀찮아 하지 말고 신부를 잘 도와주면 평생 행복하게 살수 있어요.
웨딩박람회 갔을때 눈탱이 안맞는법
우리가 흔히 웨딩박람회라고 떠올리면 다양한 웨딩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애견박람회, 모터쇼등을 떠올리지만 막상 웨딩박람회에가면 “엥~ 이건뭐지?” 하는 생각들을 떠올리실 겁니다.
우선 웨딩박람회는 전부 무료입니다. 비용이 책정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영업과 계약을 위한 웨딩박람회이기 때문에 그냥 신청하거나, 당일에 가도 무료 입장입니다. 인터넷 광고등에서 선착순 무료입장 이런말 믿지 마세요.
그리고 다양한 웨딩상품이 전시되어 있을 것 같지만 진짜 박람회가 열리는 컨벤션이 아닌 웨딩박람회에 가게 되면 드레스 몇벌 가져다 놓고 업체 상담 부스만 있는게 웨딩박람회 입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대형 가전센터 에서 열리는 웨딩박람회에 가면 부스조차 없이 상담 웨딩플래너만 앉아 있는 경우도 있어요. 결혼준비 초기에 그런 박람회가면 멘붕입니다.
그건 웨딩박람회를 개최하는 업체가 웨딩컨설팅 회사이기때문입니다. 자동차 회사가 모터쇼를 개최하지는 않찮아요, 전문 박람회는 원래 박람회 업체가 개최를 해야 하는거에요.
원래 박람회는 전시 체험이 목적이지 판매가 목적은 아닙니다. 하지만 웨딩박람회는 판매가 목적이에요, 그래서 요즘 웨딩박람회 가실때 단단히 정신줄 잡고 공부하러 가라는게 달리 나온말이 아닙니다. 웨딩박람회 호구 맞은 사건 을 참조해보세요.
웨딩박람회는 계약하러 가는곳이 아니다
웨딩박람회에 가시면 자신과 전화 연락을 해서 웨딩박람회를 나오게 만든 웨딩플래너와 첫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스드메 계약을 강요받게 되실겁니다. 이때 스드메 업체에 대한 지식 없이 그냥 박람회 분위기에 취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약서에 싸인을 하게 되고 또 카드를 내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거에요.
웨딩박람회에서 이렇게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갑작스럽계 계약을 하게되면 결혼준비 시작부터 환불 문제로 업청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결혼전 부터 스트레스에 빠지 시게 되는거에요, 그리고 웨딩박람회를 자주 개최한 업체들이 부도가 났다는 기사도 보셨죠? 결혼준비는 꼼꼼하게 먼저 웨딩업체를 알아본 후 진행하세요.
웨딩박람회가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
웨딩박람회에 가게되면 특히 혼수 업체들 상담 뺑뺑이 돌리면서 도장찍으면 선물 준다고 엄청 유혹을 하는데요, 거기서 작은 미끼선물에 빠져서 계약하시고 나중에 후회하는 신부님들 진짜 많이 봤어요, 그런 미끼선물들 정말 원가가 싸구려이고 당장 필요도 없는 소형가전제품들입니다.
대형 웨딩박람회에 혼수 업체가 나가게 되면 수백만원의 행사 참가비도 내야하고 또 거기서 계약을 하게 되면 20-30%를 웨딩회사에 수수료로 주어야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웨딩박람회에서 계약하게 되면 비용은 비싸질수 밖에 없어요. 웨딩박람회 당일특번! 당일 할인 이런거 다 거짓말 입니다. 결혼준비 조금만 하다보면 다 알게 됩니다. 제 친구들은 제가 웨딩쪽을 좀 알아서 결혼할때 웨딩박람회에서 전부 구경만 하고 왔지 계약은 하지 않았어요.
그것도 컨벤션에서 진행하는 웨딩박람회만 가서 드레스 분위기나 둘러보라고 다녀 온게 전부입니다. 엄청난 계약 유도가 심했지만 다들 정신교육을 받고 가서 구경만 하고 왔어요.
혼수 수수료는 결국 플래너의 쌈짓돈
웨딩박람회에서 혼수준비를 하시면 너무 비교도 없이 일찍 예물, 한복, 예복 같은 혼수 준비를 하시게 되는거에요. 보통 결혼준비를 하시는게 1년전인데, 스드메 계약때부터 혼수계약은 절대 절대 하실필요 없어요.
웨딩박람회나, 웨딩플래너 소개로 혼수 계약시 수수료가 20-30% 발생하는데 굳이 더 비싸게 혼수 상품을 구매 하실 필요가 없어요. 스드메 계약도 요즘은 동행, 비동행, 어플업체 등으로 구분되어져 있기 때문에 최소 5군데 이상은 가격이나 협력업체 리스트 등을 비교하신후 선택하세요.
요즘은 웨딩카페에서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서 스드메 업체, 가격정보등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을 신부님들이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고 있어요. 네이버에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엄청난 결혼 정보를 얻을수 있는데 무조건 처음부터 웨딩플래너에게 의존하는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결혼준비 처음부터 웨딩박람회 가서 웨딩플래너 말에 따르지 않고 직거래로 하시면 1-200만원 이상은 절약하실수 있어요.
스드메는 아직은 플래너를 통해 계약하는것이 저렴하다
아직까지 스드메는 컨설팅을 통해야 저렴하니, 스드메만 플래너에게 계약하고 나머지는 직거래로 준비하시는게 가장 좋아요. 특히 토탈스튜디오에서 준비하시는 분들은 직거래가 더욱 저렴합니다. 원스톱으로 스드메 준비 한방에 하실수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토탈웨딩이라 촌스럽다는건 다 스드메 각각으로 팔아야 하기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토탈웨딩은 자체 화보 속의 드레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사진 역시 화보와 가장 비슷하게 나옵니다. 물론 비용도 착하구요.
혼수만 발품 팔아서 1-200만원 그냥 절약하시면 신혼여행가서 더 좋은 리조트에 숙박하실수도 있고, 건조기나, 스타일러도 구매하실수 있는 큰돈입니다. 특히 웨딩박람회에 가시면 절대 결혼준비와 상관없는 재무설계, 스킨관리등 계약하지 마세요. 그 업체들은 입점비 많이 내고 나오는 분들이라 절대 그만큼 수익내는 종신보험 같은 상품을 판매합니다.
웨딩 서비스 가격표시제 도입시 웨딩시장의 흐름은 어떻게 될까?
정부가 내년부터 결혼 관련 품목과 서비스 가격 정보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가격표시 대상과 방법 등을 규정하는 ‘가격표시제’ 도입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결혼 상품 구성, 가격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과도한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를 줄여보겠다는 취지 같습니다.
정부는 13일 웨딩, 뷰티와 웹 콘텐츠 창작 분야의 창업 활성화 및 소비자 만족 제고 등과 관련한 정책을 담은 ‘청년 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웨딩플래너와 드레스 대여, 웨딩촬영, 예식장 대여 등 결혼 서비스 산업 현황과 비용, 소비 피해사례 등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2026년부터 실시한다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해 결혼 관련 품목, 서비스 가격 정보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보 부족으로 과도한 추가 요금 요구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합리적인 가격 비교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결혼 서비스 제공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가격표시 대상, 항목, 방법 등을 의무화하는 ‘가격표시제’ 도입 방안도 올해 말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3132125015